이 티스토리는 주인장이 항상 간만이군요 하핫
방갑습니당 오랜만에 돌아오네여!
사실 이따금씩 오고는 있었지만 그저 '하 오늘 왔는데 글 하나쯤 써야 하지 않겠나' 생각하고 다른거 보다가 깜빡하고 인터넷 끄는 불상사를 연달아 겪었더랬죠(= =)
그러기를 2달...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하는 경우가 이런 경우 아니겠나 싶어서 오늘이라도 강의를 앞두고 글써봅니다 ㅎㅎㅎ
최근엔 게임보다는 학점에 신경쓰고 있는 것 같네용.. 과제도 열심히 하고 있고(무엇보다 이번학기에만 과제가 대충 세어도 30가지가 넘어가서 ...)
지금은 졸업이 주 목표지만 요새 또 제가 추구하던 길을 가기 위한 추진력이 생겨서 거기로 또 욕심이 생기는 상황이네요 ㅠㅜ 좋은 현상이긴 한데 지금은 잠깐 접어둬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당 ㅎ 티스토리도 그 중 하나이기도 하고
지금까지 대학생활 편하고 즐겁게 한 대가를 이번 학기에 몰아서 받는 느낌이지만 기분이 나쁘거나 그렇진 않네여 ㅎㅎㅋ 하고싶은 것들로 가득한 삶을 살면서도 충분히 해야 할 것들을 챙길 수 있다는 걸 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꿈 같은 이야기처럼 보일지도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그 전에, 사실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는 수많은 주변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자신은 사실 뭔가 해야 할 것들을 찾아서 챙기는 데 많이 부족하거든요 ㅠㅜ 제가 해야 하는 것들을 찾아서 하기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하지만 누군가 내가 정말 해야 할 일을 알려주는 사람이 있다면 하고싶은 일로 바꾸어서 하는 특장점을 지니고 있죠.(특장점 맞겠죠? 아마도)
앞으로 이 티스토리는 제 게임철학에 대한 글과, 게임플레이를 담은 일지를 쓰는 용도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당초 이 티스토리 생성 목적이 그랬고, 이 티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초대장을 받았을때나 지금이나 제 꿈은 똑같으니까요!
다만 게임철학에 대한 조금 더 진지한 내용을 담는 티스토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세상을 보는 눈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혹은 자신이 인생을 걸만한 취미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되지 않으려나 생각됩니다! 주제넘지만요.
영어는... 잘 모르겠네요 ㅎ 이전처럼 쓸지도? 안쓸지도?
마지막 글 작성일이 무려 2월달이네요. 9개월동안 블로그 주인장 죽었는지 살았는지 궁금하신 분...은 없었겠지만, 만약 계신다면 반가워하셔도 좋습니다!
최소한 2달 후(2학기 마무리 이후)에는 이 티스토리에 글이 상당히 올라올테니까요! 그치만 지금 제 의지라면, 그 전에도 올릴겁니다!
이상입니다! 저는 이만 강의를 들으러 가봐야겠네요 ㅎㅎ
보통 생존신고라면 지금껏 했던 일들을 통보식으로 알려드리곤 하는게 관례같지만, 일단 오늘은 강의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