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하사의 Gaming Nexus☆

네이버 블로그의 11년 4월 13일자 '[퍼즐버블 온라인]본격 퍼즐버블 온라인 포스팅!(스샷多)' 포스팅입니다.

→ 게임 소개 포스팅의 성향이 강해 해당 게임 분류 카테고리로 옮깁니다(170113)


안녕하세요~ 조조임당~! ㅇ_ㅇ

 

퍼즐버블온라인 하다가 몰려오는 '남아있는 4.5장 레포트'크리를 맞고 쓰러지기 직전인 조조입니다!

랄까 사실 전략대로 흐르고 있다지만요

 


<로딩 종료 후 로비 화면>

20일까지 베타테스트 기간이구먼유~ @_@

 

뭐...죻슴다

20일까지 베타테스트라 그때까지 즐기려고 합니다.

이벤트도 하고있네요.

다만 단점은...낮 12시부터 밤 11시 45분까지 운영합니다 ;ㅁ;

 

개략적으로 3단계를 거치는..이벤트입니다.랄까

상품이 별로 대단해보이진 않는군요.

1단계 클리어 시 - 선착 10000명에게 콜라 기프티콘

2단계 클리어 시 - 선착 1000명인가에게 음료, 버거셋, 문상 중 택1

3단계 클리어 시 - 최신 아이패드............3명에게

 

도전해볼만한 가치는 있겠네요.

10000명이라니...그렇게 자신감이 있다는 말입니까!랄까

확실히 방도 많이 있는 듯했습니다.



<우선, 게임 대기실 화면>


자캐(자신의 아바타 캐릭터)와 공룡들(뽀글뽀글 시리즈의 그 공룡들이지요)이 한 쌍을 맞추고 있네요. 파트너인겁니다! +ㅂ+

 

자캐와 공룡캐릭터는 쉴새없이 움직입니다. ㅋㅋㅋ 애니메이트 연출!?

덤으로 화면 맨 위에 형제 공룡 2마리 보이시나요~?

뽀글뽀글의 주인공인 원더랜드의 캐릭터 2명이 저주에 걸려 공룡으로 변한 그 분들이십니다(...)

정해진 연출을 담당하고 계심다!

 

초록색 공룡(동생이죠. 1p)과 파란색 공룡(형입니다. 2p)이 잠깐 마주보더니...

...(?!)

형이 방울을 하나 툭 꺼내고 동생은 깜짝 놀라다가 쿡쿡쿡 하고 웃습니다!

귀요미 >ㅁ<!!



<This is ...?>


뭐...각자 다른 시간대의 스샷입니다만 어떻게 다 찍혀있네요 'ㅁ' 이런식으로 귀여운 공룡들이 반복행동을... 눈이 즐겁..(푸슉)

거기다 오오...노란색 공룡도 보이네요! 저는 분홍색 공룡까지도 봤습니다. 설정상 1p, 2p 보블룬, 버블룬의 여자친구들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에 4캐 뽀글뽀글 할때의 그 캐릭터들이더군요!

이름은 까먹었습니다만 ...;;

근데 이봐요 노란공룡님! 아이템 가지고 뭘 그리 시간을 끄십니까!

 

 

덤으로 말씀드리는거지만, 귀도 정말 즐겁습니다.

기존의 뽀글뽀글과 퍼즐버블에서의 배경음을 어레인지해서 넣어놓은듯한데,

명곡이었고, 듣기에도 거북함이 전~혀 없는 좋은 배경음이었습니다.

맵마다 다른 배경음도, 처음 듣는 배경음이긴 했지만 게임하면서 전혀 거슬리지 않는 배경음이었고,

여러가지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시작하면...(우선 저는 노템을 선호하고, 노템 팀전을 오늘 맨 처음으로 했습니다.)


<노템 팀전 게임 시작과 인터페이스>

팀전은 10승 3패네요. 왜 졌는지 기억은 잘 안납니다만...

중앙이 당연히 저고, 왼쪽은 채팅란

동서전이군요. 오른쪽에 적들이 포진해있습니다!(물리쳐라!!! 으 ㅂ으//!!)

4개 이상 터뜨리면 적중 한명에게 랜덤으로 공격이 갑니다.

아이템전의 경우는 여러가지 아이템을 컨트롤+방향키로 보낼 상대를 조정해서 쏴보냅니다.

..근데...날아다니는게 너무 무서워요..방울들이 ㅠㅠ


<날아가는거 무섭다구!!! - 노템 갠전의 한 영상(나는 이미 죽어있다)>

방해방울들이 막 날아다닙니다...

그리고 시간초과시 나타났던 그 고래님도...(?!) 아니 귀신고래가 왜 여길!!!이라고 물으신다면

 

이게 퍼즐버블 온라인에서의 새로운 시스템입니다. 테트리스와 같은 게임들과 대체적으로 비슷한 이 퍼즐버블온라인에서 차별화하고 있는 하나의 특별한 시스템이지요. 죽은 사람도 충분히 산 사람들에게 입김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방울의 저주'라고 하는 시스템입니다.

먼저 죽은 사람들이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시작하게 되는데, 50방울씩 터뜨릴 때마다 살아있는 사람들 전체에게 방해방울 하나씩을 보낼 수 있습니다.

6명 풀방에서 2명이 싸우고 있어봐요...얼마나 무서운지 ㅠㅠㅠㅠ


<어예~ 1등이구먼유!>


처음의 그 스샷은 이긴 판의 스샷이었나봅니다. 바로 뒤에 찍은 스샷이 이건데 1등이군요.

게임 머니 단위는 '폰'입니다. 저기 뛰어다니는 병아리들...1위 밑으로 우르르 몰려가서 뛰어놉니다.

공룡들 귀여버요 ^^폰도 같이 너무나 귀여움 ㅠㅠ

 


<개인전의 경우...게임 결과창>

사람들마다 취하는 모션이 다릅니다. 3등이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만 가끔씩은 5위 하신 분이 박수를 치고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합니다.(아니 이건 뭔)

그러나 ...2-6위 사람들 밑의 공룡들은 하나같이 슬퍼하고 있지요 ;ㅁ;불쌍한 것들

 


<게임 결과창 직전 화면>


와! 1등이다!!

 

ㅅㄱㅇ;

에혀

아니 근데 여기서 궁금한건, '방울 날아다니는거 왜이리 공포지' 라고 적었는데 '아다'에서 왜 필터링이 되어있는지...정도겠군요

뭔가 이상한 필터링..여기도

 

전의 뽀글뽀글식 대전게임 'BnB'에서라든지 캐릭터가 4개 있던 한 뽀글뽀글 게임이라든지에서 '아다'라는 캐릭터가 있었는데, 그것때문이려나요

...아님말구

 

마지막으로 스샷 두개 더 보고 마치죠

 


<워..방울의 저주...귀신고래 포풍!!!>


가라! 50방울째 방울의 저주!!!

 

참고로 한 번 더 말씀드리지만 전 이미 죽어있습니다

으엉 ㅠ

 

<퍼즐버블온라인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옛날에도 오랫동안 솔로잉으로 즐겼던 게임이었고,

게임하면서 음악에 귀를 기울이는 유저로서 즐거웠습니다.

옛날의 추억을, 향수를 자극하는 게임이라 더 좋았고,

인터페이스도 깔끔하고 시스템도 괜찮아서 더 좋았습니다.

전보다 방울을 터뜨릴 때의 쾌감도 사운드 이펙트로써 100배 충전시켰고, 방해방울이 날아갈때의 박진감도 대폭 Up시켰습니다.

무엇보다, 이젠 최대 2명이 아닌 6명이군요!

전에 있던 게임을 이렇게까지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제대로 업데이트 시킨 게임은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퍼즐버블이나 버블버블이 이렇게나 포스있는 게임으로 변모할 줄이야...

덤으로..옛날의 퍼즐버블 게임 때 했던 맵들을 미션맵으로 등극시켜놓기도 했습니다!

솔로잉 미션도 존재하더라고요 ㅎㅎ 관련 퀘스트도 역시 존재하는..

 

그리고,

게임 하다가 문득 생각난거지만,

남에게 공격 한 번 했다고 '후훗'하고 있다간

돌아오는 포풍 방해세례에 침몰당하기도 합니다.

'하늘에 침뱉기'라는 속담이 어울리는 부분이군요.

또는 '이 게임은 한방!'이라는 말이 괜찮아보이기도 합니다만 이런건 제껴두고

 

또 하나 생각난게 있다면,

이 게임이 조금 유명해지고 난 후에는, E-스포츠계에서 이 게임을 가지고 대회를 적극적으로 열지 않을까 싶습니다.(하루 단위로 자주)

충분히 그럴 만큼 안정화 되어있는 게임이고, 충분히 그럴 만큼 경기방식이 간단하며 빨리 끝나는 게임이며,

충분히 전략성이 내재되어 있고, 여러가지로 가능성이 충분한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게임을 시작하게 된 유저로서 이 게임, 널리널리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했으면 좋겠군요.

테트리스와 같은 퍼즐게임으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누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댓글 남겨 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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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아...퍼즐버블 온라인 캐주얼 게임으로서 정말 고평가했었는데 말이죠(지금 서비스 종료했습니다) (170113)

다시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헝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