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게임은 만화/소설/영화 등의 멀티미디어판!

[Game Philosophy]Role-Playing Games are the multi-media version of movies, comics, novels and etc.

안녕하세요, 조조하사입니다. 철학/시사 포스팅은 간만이죠?
오늘 얘기할 주제는 RPG 게임에 대한 것인데요, 다들 잘 알고 계시듯 RPG는 Role-Playing Game(역할수행게임)으로서 세계관과 스토리의 중심에 서있는 한 캐릭터의 역할을 맡아 이런저런 일을 해나가는 게임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보통의 RPG는 크고 작은 세계관이 존재하고, 또 세계관을 형성하는 환경과 그 안의 도덕, 가치관, 법칙 등이 자리잡고 있지요. 물론 이들은 우리의 가치관과 같을수도, 다를수도 있습니다. 아주 중요한 얘기죠.
Hello, it's Vjjo. I know there was no posts about Philosophy/Social issue recent.
Today's issue is the RPG games. As you know, RPG games ㅡas called Role-Playing Gameㅡ are one of the most popular game genre. In RPG, we play the game as a main character in the ingame world. So there is a world has small or large scale and its own ethics, values, environment and law, etc. And surely and most importantly, it can be different with ours.

들어가기에 앞서, 육성 RPG와 일반 RPG의 구분을 지으려고 합니다. 육성 RPG는 RPG라는 게임의 틀에 플레이어에게 키우는 즐거움을 강조하는 육성요소가 가미된 것을 말해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RPG에 육성이 없는 게 어딨습니까! 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자, 다들 잘 아시는 게임으로 예를 들자면 테일즈위버와 메이플스토리 정도면 될까요?
Before start, I think we need to differentiate Growth RPG from RPG genre. Growth RPG is promoted version from original RPG to give pleasure to players by growing his/her own character. Where is RPG without growing factor!? I'll give you example, Talesweaver / Maplestory. Now can you understand?
(If you don't know them? then... how about World of Warcraft / To the moon or Cave Story?)

여기서 말씀드리려는 육성 RPG는 기존 RPG의 스토리텔링 요소보다 육성요소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경향을 보이는 RPG를 말합니다.(하지만, 로그라이크와 육성 RPG는 분명 구분해야 할 필요가 있죠. 주의할 것!)
실제로 제가 즐기는 게임 중에는 육성 RPG에 속하지 않는 RPG가 훨씬 많지요.(육성 RPG는 사실 너무 흔한 전개, 계속되는 사냥과 퀘스트의 반복으로 인한 지루함 때문에 잘 안합니다.)
In Talesweaver, its story-line is highlightened sufficiently. but in Maplestory, although you're not interested to its story-line there is no problem to enjoy game.
In To the moon, if you don't concentrate to its storyline, you take anything from that game. but in World of Warcraft, although you're not interested in its storyline there is also no problem to enjoy game.
Growth RPG highlights its growing pleasure rather than its story-line overwhelmingly.
(But don't be confused between Growth RPG and Roguelike.)
Actually I'm not often play Growth RPG as its obvious progress and repetitive hunting/quest.

거창하게 저렇게 분류까지 해놓았지만 오늘 하고싶은 말은 그정도로 진지하고 엄청 큰 반향을 일으킬만한 포스팅은 아니고......아주 사소한 겁니다.
요즘 많은 게임을 하면서 이따금씩 RPG를 접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RPG라는 장르는 영화나 만화, 소설 등의 멀티미디어판이라고 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느낍니다.
Although I divided the Growth RPG and original RPG so loudly and complexly, Actually what want to talk is very tiny issue. These days as I'm playing many games, there are so many original RPG and they're worth we call them 'Multi-media version of movies, comics and novels, etc.'

간단하게 생각해서 글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1차원, 그림을 동원해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을 2차원, 그림을 여러 장 겹쳐 영상으로 이야기를 표현하는 것을 3차원 멀티미디어라고 할 때, RPG를 포함한 게임은 4차원의 멀티미디어 예술이 아닌가 하네요.
1차원은 글, 2차원은 그림, 3차원은 영상, 4차원은 거기에 '플레이어의 시각 및 참여'가 포함된 형태라고나 할까요? 실제로 종종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의 전개는 각양각색으로 달라지기도 합니다.
To make it simple, allow me to explain it with some phase. Only written-1st, with pircture and drown-2nd, Some moving picture-3st, and I think games include RPG are 4st phase of art.
Story of games are depend on players' sight. and most of all, players are absorbed in the games and they are often shifted by players' choice.

논란의 소지가 있긴 하지만, 어쨋거나 게임도 하나의 예술입니다 :)
물론 RPG에만 국한된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이상 처음으로 게임 시사/철학 썰을 풀어본 조조하사였습니다 ㅎㅎ(...장족의 발전!)
With its controversial, I think games are a part of art.
Surely it's not only for RPG but also for another kinds of game.
This post is end. It was Vjjo who write about Game issue/philosophy first!(...Considerable Strides!!)